으!!! 배나무꽃이 탐스럽게 피면 꽃을 따줘야 되는 양도 많아지겠죠!!!

  적뢰 또는 적화라고 하죠...  10%만 남겨두고 다 따줘야 하죠... 그래야, 가을 차례상에 오른 배크기가 된답니다.^^, 요즈음은 에틸렌가스 등을 이용해서 하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성묘길에 뿌려진 돌배는 행복하죠.. 적심이 필요 없으니.. 그대로 꽃이 피고 지고... 누가 보지 않더라도... 다음 성묘길에선 돌배만 있죠.^^

  하지만, 배꽃도 예뻐요, "이화에 월백하고"에 나오는 것 처럼..

  홍천 배나무는 아직 겨울꿈에서 깨어나지도 못하고 있는데 남녁은 화사한 봄을 노래하는군요.

  우리집 배나무는 이제 싹이 나더군요.

  무척 빠르군요.

  그러고보니 나주에선 곧?? 배꽃 축제가 열리겠는데요? 이화꽃 터널을 걸어보실 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