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에 어찌 뿌리를 내리고 저토록 힘겨운 삶을 견디어 낼까요..."한"이란게 대단한 생명력을 버티게 해 주나보네요~^^*

  더 좋은 녀석과의 눈맞춤을 위해 시방의 동강 할미꽃은 밞히고 꺽어지고 파헤쳐지고 뽑아가고 하는통에 개체수가 얼마 없다면서 정선마을 주민들이 지킴이로 나셨다고 하던데예. 원없이 보고오셨다니 해복하시겠심미더. 덕분에 지도 행복 +  즐감임미더.

  네,정선 분들이 지키고 있었고 채취하면 200만원의 벌금이라는 안내판도 보였습니다.헌데 캘만한 할머님은 모두 모셔갔는지 단단한 바위 틈에 있어 더는 모셔갈 수 없겠더군요.사다리도 동원되던데 그런 사람 중에 높고 외진 곳에서 채취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지금도 애호가들이 반할만큼은 있더군요.

  아, 이 할미 만나기 위해서도 이길영님 뵈러 함 가야겠습니다.

  정샘께서 저보다 고운 동강할머님이 더 뵙고픈 모냥인디요? 허 ㅎㅎ.....오신다면 언제든 좋습니다만 저도 두 시간을 가서 뵈온 동강할미입니다.저한테까지 오시기가 시간상 부담스러우시고 꼭 동강할미를 뵈려면 정선에서 10여 분 거리로 아주 가깝더군요.평창쪽에서 42번 국도를 타면 10분 덜 가면 동강을 지르는 큰 다리에서 P턴하면 현지에 닿습니다.

  무척 행복 하시겠네요.

  와~!~ 너무 이뻐요~ㅎㅎㅎ

  바위 틈에서 어쩜 저리도 이쁜 꽃을 피울까요 !! 

  정선군에서는 동강할미꽃을 보존하기위해서 위탁 증식재배를 하고 있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방문한날 맘씨좋은 담당 아씨에게 2포트 기념품으로... ^^

  이 할미는 여러모로 볼때마다 감탄을 하게 됩니다.

  우~쒸!! 난, 은제나 함 가 보노~~??

  쟤들 떠나지 않을터니...이이재님...은제던지...시간이 나면 가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