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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날은 아침이 참 편합니다. 화분에 물을 안 줘도 되는지라 한 시간은 더 자구요. 나도히초미(고사리종류) 잎에 호랑나비 한 마리 비에 젖어 도망도 못 가고 앉아 있네요.
관중인지 참나도히초미인지 분별이 어렵습니다.^*^
소철처럼 다북히 힘차게 솟아오르는 군락을 보며 감탄하셨죠? 큰포기에서 동일한 시기에 포자잎이 없는 것으로 보아 꿩고비는 아닌것 같구요. 사진상의 잎모양, 잎질,털이 신초가 나올 때 비슷한 종류로는 관중(히초미),나도히초미(개관중),비늘고사리(곰고사리),좀나도히초미(가는개관중) 등 많이 있기 때문에 사진 만으로는 동정이 불가능 하지만 관중일 가능성이 큽니다. 정확한 동정은 경화된 잎의 포자, 인편 등 분류요인들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이 시기의 형태는 거의 같으므로 관중으로 붙여도 시비걸 사람은 없을 겁니다. ㅎ ㅎ ㅎ
조금더 자랐네요.. 뼈(?)가 굳지 않은 상태라.. 머리가 너무 무거운 모양입니다.
나도히초미? 처음 듣는 이름입니다. 참 신기한 모습입니다.
면마과 고사리... 신초 고사리손이 주먹쥔 모습 귀엽지 않나요 뭘 그리 꽉하고 움켜쥐었는지...
열대우림을 연상시킵니다.. 멋진 나도히초미...
나도히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