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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풍성한 등꽃을 볼 수 있네요.위는 검종덩굴인가요? 아마 표준명을 검은종덩굴로 했던가 그러지요?
8월 여름에 본 좁은잎배풍등꽃입니다. 보라색꽃잎이 선명하지 못해서 ~~... 좀 그렇네요.
우리 중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에 등꽃터널이 있어 친구들과 재잘재잘 대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
벌써 등꽃이 이렇게 만발했어요? 초등학교 본관 앞 전체에 등꽃이 피었었는데... 맞아요.. 어린이 날이면 등나무 밑에서 날라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요즘은 사는 것이 아주 즐겁습니다. 으름꽃향 등꽃향이 코가 절이도록 온 동네를 휘졌는 바람에 아주아주 즐겁습니다. 오래도록 잡아놓고 즐길 수 있음 좋으련만........ 고거이 아쉬워요.
접사가 잘 안되는 내 사진/우산을 쓰고 의자위에서 가지를 잡아 당겨 찍어도... [대추나무를 바라보며] 비 오는 창 밖을 물끄러미 내다보다가 비 오는 날이라 한 마리의 벌도 보이지 않는 대추나무를 바라보았다. 대추나무가 꽃이 실하게 피었다. 어제만 해도 많은 벌들이 날아와 부산했다. 아..그런데.. 한 가지 발견한 것은 등꽃이 피면 뚱뚱한 호박벌이 날아왔고 대추 꽃이 피면 파리 만한 작은 벌들이 숱하게 날아온다는 것이다. 벌의 종류에 따라 입맛이 다 다른 건가? 어디서 알고 해마다 이 꽃에는 이런 벌 저 꽃에는 저런 벌들…
정말 등꽃을 사랑하지 않고는 못배기게 해 놓으셨군요. 역시 우리의 환상적 드림팀! 감사함다.
등꽃 --이 요조- 보랏빛 미늘 조각, 그 미늘에 꿰인 그리움은 解土하는 몸쌀을 견디다 못해 사월 끝날이면 바람에 흔들흔들 날리는 분통 냄새로 홀로 뜨락을 서성거린다. 기약하지 않아도 저렇듯 또 봄이 오고... 잠자던 꽃미늘,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터지듯 눈 부비고 깨어나 바람의 길을 따라나선다. 호박벌 날아들어 꽃미늘 겹겹이 다듬는데...향내따라 일렁이는 사모의 情ㅡ 주렁주렁…
등나무의 기원 한여름 폭염의 뙤약볕과 장맛비, 가을 햇살과 초겨울 무서리 다 견뎌내며 땀방울로 키워 온 까맣게 여문 씨앗 어디로 보내야만 어디로 가야지만 잘 자라줄까? 잘 가거라 멀리 멀리~~ 낯-- 선 땅에 활착하여 부디 잘 살거라~~ 이요조 2003년 12월 20일 요 며칠 날씨가 추웠다. 낌새가 아마도 동지 추위를 오지게 몰고 오려나보다. 해 넘어가자 진즉에 커튼까지 묵직하게 내리고 있었…
할머니들은 등꽃이라고하던데 검색하면 나오는게 없습니다. 이름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