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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고재영 박사가 이번 식물탐사결과를 전반적으로 스케치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재영입니다. 이번 주왕산 번개에 대한 보고를 간략히 드리겠읍니다. 4월 5일(금) 열심히 산불감시를 마치고 이재경님과 같이 안동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잘뚫린 중앙고속도로 덕분에 3시간만인 저녁 9시에 안동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도착하신 송정섭님과 안동의 터죽대감들이신 정정학, 김승일, 조우묵님과 새롭게 조합장을 맡으신 김철수님과 안동센터의 계장님이 반겨주시니 넘 반가왔습니다. 즐거운 식사와 저녁시간을 보내고 숙소에 가니 벌써 12시, 잠…
지난8일에는 좀 멀리 떠났다, 기회가 있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 남쪽지방을 다니노라면 왜그렇게 낮선 나무들이 많던지 보고 또보고 해도 끝이없다, 전북 순창 강천산을 다녀오면서 눈에 들어온 강천사(寺)의 모과나무을 보았읍니다. 내가 사는 제천지방은 워낙 추운지방이라 자라면서 이 모과나무를 못보고 자랐는데 요즘에 는 고층아파트가 생기면서(고층아파트주위의 온도가 높음) 단지내에 모과나무를 심기 시작 하여 더러 열매가 맺히더니, 이제는 지구 온난화현상 등의 이유에서 인지 공원에서도 무난히 겨울나기가 가능해져 자주 눈에 띄…
날씨 우중충 하니 맘도 따라 침잠하는듯 싶네요.. 심심해서 창고 뒤적이다 장난질 해 봅니다~^^* 배꽃과 과일바구니에 담긴 배와 사과랍니다~^^*
아침이면 저희 집 베란다에 대문자초, 산부추, 한라구절초, 세잎돌나물, 담배꽃,석곡,층층꽃등 꽃들이 서로 자기를 먼저 봐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실은 아침공기가 너무 싱그러워 코를 벌름벌름거리러 문을 열때도 있는데,,,, 마삭줄들과 남천, 검양옻나무, 담쟁이들은 지들 가을 단풍도 한몫한다고 입을 삐죽이구, 토란, 미니대나무, 콩자개, 풍란, 고사리, 찔레, 돌단풍, 꿩의비름, 흑광, 일엽초, 매화나무,바위취등은 자기들이 지금은 조연이지만 조연없는 주연이 어디 있느냐며 한번 없어져볼까? 하며 은근히 협박하면서 …
* 자두나무 - '장미과' '자두나무'는 높이 7m 정도까지 자라는 갈잎큰키나무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과일나무로 재배하지요. 잎보다 먼저 흰색 꽃이 피는데 보통 3개씩 모여 달립니다. 그런데 자두나무의 꽃은 흰색인가 하면 녹색이 섞인 빛깔입니다. 꽃이 필 때 잎의 어린 싹이 돋아나기 때문에 먼데서 보면 연한 녹색으로 보인답니다. 긴타원형의 잎은 어긋나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둥근 열매는 겉면이 흰 가루로 덮여 있으며, 노란색 또는 빨간색으로 익습니다. 자…
배꽃을 보니 갑자기 눈 앞이 환하군요.
배꽃이 한창이던데요, 이화랑 좀 멀리 떨어진데다가, 차 안이라 향은 맡아볼 수 없어 좀 안타까웠지만요.
담배꽃도 예뻐요.
배꽃 피고 달이 뜨면 그야말로 짱이에요. "이화에 월백하고......" 어쩌구 저쩌구 해 버세요.
매주 목요일은 특별활동이 들어 있는 날이다. 이름하여 '들꽃탐사반' 모두13명 참 그동안 많이 돌아다녔다. 학교 뒷산을 몇 번이나 올랐던가 봄날 무덤가에서 찾아본 할미꽃을 보면서 왜 할배꽃은 없을까? 고민 아닌 고민도 해보고 구슬붕이, 애기풀 바라보며 양지녘에 앉아 깔깔대기도 했었는데..... 학교앞이 시골들판이라 산에 오르지 못한 날이면 시골 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면서 하나하나 꽃이름 외우고 "저기 애기똥풀도 모르는 놈 지나간다(안도현의 시 중에서)"면서 지네들끼리 장난도 친다. 오늘은 들꽃도 거의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