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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가수원에서도..
특별한 꽃모양과 무늬로 숲을 살아나게 하는 꽃인 듯 합니다,.
주변에 조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호석회암식물이기도 한 회양목입니다. 오전에 얼레지는 피어있고 물가에 피어난 회양목에 한참을 빠져있었습니다.
유난스러운 날씨로 다른 어느 곳보다 꽃이 빨리 피어나던 이곳에 올해는 봄소식이 너무나 늦습니다. 2월 중순에 피어나던 얼레지가 이제서야 피었습니다. 3월 영동의 폭설은 올해 이곳의 봄을 많이 늦추고 있는 듯 합니다. 농장의 하우스는 내려앉아버렸고.... 12월 중순에 몸에서 흉선암이 발견되고 항암치료와 3월 중순 수술 이제는 방사선치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좀 늦게 발견되어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건강에 너무나 자신 있었고 아직은 젊은 나이에 암은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
다음주나 되어야 개화할것 같습니다.
얼레지 색깔 참 곱네요
볼때마다 들이댑니다.
드디어 꽃이 피었네요
자생지는 못가고...
전라도 얼레지는 파랑색 인가 보네요. 특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