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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치마와 감자난초의 11월 15일 현재 모습입니다. 저렇게 겨울을 버텨내고 봄에 아름다운 꽃을 선사하는 모양입니다.
처녀치마의 외침이 들리나요? 아래 처녀들은 삐쳤나봅니다.
원추리 밭에 흰처녀치마인가요?
그래도 전혀 괜찮은걸요,사진이 참 고와요. 소백산 정상에는 노란꽃의 처녀치마가 참 많이 있더라구요.사진이 잘 안나와 그냥 가지고만 있지요.
대암산에서 처녀치마를 처음 보고 기뻤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좋은 글을 읽고 갑자기 지난 해 봄에 담은 처녀치마가 생각났습니다. 숨겨둔(?)사진이지지요. 장재우님 글 아래 첨부하려다가 예의가 아닌듯 하여 그림만 올려봅니다. 꽃이 귀한 시절이니....벌써 봄이 그립습니다.
저마나 뜻을 가지고 있겠지만 처녀치마에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처녀치마를(사진생략) 보고 있노라면 아-아 이래서 처녀치마 이구나 라고 느껴져 다른 식물보다는 빨리이름을 알수있는것 같으다. 그런데 처녀치마 라는 이름은 엉뚱한데서 유래 한다, 옛날에는 처녀도 한복 치마를 입었지 미니스커트을 입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 유래는 대략 이렇게 정립이 된단다, 그러니까 일본이름이 잘못 번역된 이름이란다. ※. 일제시대 우리가 도감을 만들때 총독부에서 일본이름이 있는데 왜 조선어로 또이런 도감을 만드느냐고 제제을 당할 때 이쳐녀치마의 이름을 예로들어 보시는바와 같이 이 이름은 우리농민이 아직 일본어…
허~참 그동안 (복수초.노루귀.바람꽃.처녀치마)등 몇가지는 봤지만 (설중마)는 처음 봅니다.
조금은 낮은 모습으로 수줍게 서 있군요. 바닥에 착 가라앉은 잎이 음전해 보입니다. 고개숙여 다소곳하던 처녀치마를 아직 선연하게 기억합니다. 참...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