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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이...오늘 같이 흐린날은 색온도가 높아서..카메라의 WB가 쫌 민감치 않아..청색이 많이 담겨 나옵니다...그러니 보라색이라 하시나봐요~ 처녀치마는 암만봐도 분홍색에 가깝는디...참!! 어딘가에는 청색도 있긴하더니만...
드디어 처녀의 수줍은 미소를 만났습니다. 환갑이 지난 노친네가 가슴이 뛰니 총각들은 환장(?ㅎㅎㅎ...)할까 저어됩니다.
제가 아는바로는 보라와 흰색이 있더군요.흰색의 처녀치마는 아직 야생에서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얼레지,솔체꽃,현호색,며느리밥풀도 흰색이 있던데 얼레지와 현호색,수염며느리밥풀은 흰꽃을 직접 본 일이 있습니다.
오늘은 근황이 많이 궁금하여 가까운 계곡으로 처녀를 만나러 갔지요. 섣달 그믐이 내일 모레고 눈밭에 얼음이 두껍게 얼었는데도 곧 출산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꽃이 두 대가 올라와줄 것 같습니다.
처녀치마가 저상태로 월동 하는군요... 덕유산 가니까 맨 눈밖에 없던데... 잘도 찿으셨습니다.
처녀치마 !! 꽃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 한번도 본적이 없거든요 ~~
요즘의 모습임미더...
대암산이 고향 가까이에 있나 보군요.저는 작년에 가서 복수초를 보고 높은 곳에서 처녀치마가 자라는 걸 본 일이 있는데 산악회에 따라가 길도 잘 모르겠더군요.
처녀치마 번식법도 오늘 배우셨네 그리시면서 배우는 거랍니다.
흐드러지게 씨앗이 맺혀있네요... 이렇게 해서 전 올해 운이 좋게도..... 처녀치마 잎부터 시작해서 보라빛 꽃도 보고..씨앗도 보고... 다 보게 된 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