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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물 먹으면 큰일납니다. 조심하셔야지요 히~
역시 중산리에서 천왕봉 쪽으로 로터리 대피소(바로 위에는 법계사) 가는 도중 뭔지도 모르고 찍었는데 피나물인가봐요. ㅎㅎㅎ, 먹는 게 아니랍니다. 먹으면 큰일 난대요. 멀리 구름 인 천왕봉, 2킬로 남기고 법계사에서 걸음을 멈췄답니다. 주어진 시간이 다 돼서.. 쩝..
피나물을 만나게 되면 이젠 담박에 알 것 같은데...이런 모습도 볼 수 있다면 좋을 듯합니다.
오메..진짜 샴피나물이네요....^^
5.21.대암산에 꽃촬영갔다가 이꽃을 보았을때 자연이란 원칙을 거론하는것이 우매한 짓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늬종으로 별꽃과 양지꽃 종류의 식물도 만나서 무척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은숙님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피나물은 꽃의 수가 적게 달리고 잎을 달고 있는 꽃줄기가 있으며, 매미꽃은 잎을 달고 있는 줄기가 없고 꽃 줄기 하나에 보통 여러 개의 꽃이 달린다고 합니다. 피나물보다 피는 시기도 늦으며 남쪽지방에서만 볼 수 있고 그리 흔하지도 않은 한국특산식물이라고 합니다.
작년 어느 책에선가 피나물은 한대에 한송이, 매미꽃은 한 대에 두송이... 라고 씌어있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피(1글자 한송이) 매미(두글자 두송이)이렇게 기억하고 있다는...
선암사 초입에서 보았던 피나물이 그럼...매미꽃일 수도 있다는 건데, 그땐 피나물밖에 몰랐던 터라 궁금증이 도졌습니다. 노랑매미꽃은 피나물의 또 다른 이름이었군요.
* 피나물 - '양귀비과' '피나물'은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합니다. 뿌리줄기에서 잎과 꽃줄기가 나와서 30cm 정도의 높이로 자랍니다. 줄기를 자르면 황적색의 즙액이 나오기 때문에 '피나물'아라고 합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며, 5장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입니다. 작은잎은 긴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습니다. 봄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개의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잎은 4개이며, 광택이 있습니다. …
홍천에도 산비탈 한 곳을 모두 깔고 앉은 피나물 군락지가 있지요.